〔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가 9일 군청 앞 로터리 문화휴식공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의 도시, 러블리 거창’이라는 주제로 내년 1월 13일까지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개막식에 나온 가족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즐기고 있다.[사진=거창군청]2018.12.09 |
올해 6회째를 맞은 트리문화축제는 거창군을 대표하는 겨울문화축제로 성장해 한 겨울 군민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전해주고 있다.
무대 앞 원형 볼들로 장식된 메인트리와 군청 앞 광장에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들이 행사기간동안 매일 밤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한겨울 별빛과 함께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는다.
축제기간동안 매일 저녁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갓 탤런트 선발대회, 버스킹 경연대회 등 젊은이들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돼 있다.
행사기간 동안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는 불우이웃돕기, 아림 1004운동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이날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위원회(위원장 손부익)는 사랑의 자전거 15대를 거창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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