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18년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사업 공모에 양산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양산 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 전경[사진=양산시청]2018.12.7. |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사업은 청년몰 조성 후 지원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상인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3억원의 50%인 6억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중으로 추진위원회와 사업단을 구성하고 공동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활성화 사업과 점포 추가 조성, 공용라운지 등 고객유입 촉진시설, 진입로 개선 등 확장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청년상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보다 많은 고객 유입을 통한 청년몰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계기관과 전문가 협의를 통해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청년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남부시장 2층에 위치한 청년몰 ‘흥청망청’은 2018년 4월에 개장했으며 현재 15개 점포가 입점하여 운영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