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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의 '가을야구' 한화 이글스, 내달 1일 ‘2018 독수리 한마당’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1월22일 14:03

최종수정 : 2018년11월22일 14:03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무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가 오랜 시간 묵묵히 응원해온 팬들에게 보답하는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프로야구 구단 한화는 22일 다음달 1일 오후5시부터 대전대학교 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8 한화이글스 독수리 한마당’ 이벤트를 연다고 발표했다.

2018 시즌에도 변함 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의 부제는 ‘이글시네마’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글스의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8 한화이글스 독수리 한마당 [사진= 한화 이글스]

선수단 전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스낵바, 뷰티샵, 타로카페, 오락실 등 선수와 함께하는 스킨십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팬들의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 선수들의 장기자랑, 팬과 선수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의 코너를 선보인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성열, 정우람, 하주석 등 선수 30명이 참가하는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8 한화이글스 독수리 한마당’ 참가 접수는 23일 오전11시부터 시즌권을 보유한 팬을 대상으로, 다음날인 24일 오전11시부터는 일반팬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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