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23명 대피…1명 안면부 화상 입고 병원 이송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1일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세탁작업장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초진됐다.
1일 오후 5시 24분께 서울 신당동의 한 세탁작업장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사진=서울중부소방서] |
서울중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24분께 신당동 지상 3층짜리 건물 1층에 위치한 세탁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배모(54) 씨가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 24분 초진 완료됐다. 건물 1층이 반소되고 2층과 3층은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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