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참여기업 대상 매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와 스타트업 법률 서비스 제공, 홍보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디라이트는 ICO(Initial Coin Offering),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에 대한 자문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로펌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 법률 서비스 제공, 홍보를 통한 WPO(Wadiz Public Offering·와디즈를 통한 기업공개) 펀딩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디라이트는 매월 와디즈 펀딩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기적인 법무 교육서비스도 검토한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그 동안 펀딩 뿐 아니라 비즈니스 및 마케팅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꾸준히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비즈니스 전반의 가치를 높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시장 확대, 제도권 내에서의 ICO 연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좌로부터 와디즈 신혜성 대표,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 변호사 [사진=와디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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