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희선, 이경영에 복수 예고…카리스마 무장, 제대로 변신

기사입력 : 2018년10월27일 18:32

최종수정 : 2018년10월27일 18:32

27일 밤 9시 '나인룸' 7회서 공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나인룸'의 김희선이 이경영 공략에 나선다.

김희선은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장화사와 그의 영혼이 들어선 변호사 을지해이로 1인2역을 맡고 있다.

최근 '나인룸'의 을지해이는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추영배(이경영)를 향한 복수를 다짐해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을지해이 역의 김희선이 추영배의 집을 기습 방문한 스틸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인룸' 7화 스틸컷 속 김희선 [사진=한지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올 블랙 수트와 레드 립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로 등장했다.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당당한 태도는 그간 추영배와 관련한 인물 앞에서 위축되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던 장화사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아울러 추영배의 아내 박현정(김혜선)을 향한 복수를 할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희선은 김혜선에게 선물 공세를 펼치면서도 복수의 칼날을 숨긴 채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27일 밤 9시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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