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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 3D프린터 정보교류 행사.."첨단기술 공유, 경쟁력 높이는데 기여"

기사입력 : 2018년10월16일 10:37

최종수정 : 2018년10월16일 10:3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로킷이 신제품 3D프린터를 선보이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3D프린팅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바이오 3D프린터 전문기업 로킷(대표 유석환)은 오는 17일 용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자사 신제품 3D프린터 ‘AEP 450’ 론칭과 최신 3D프린터 기술을 공유하는 ‘3D프린터 라운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프린팅을 이용한 다양한 제조업 분야 소개와 실제 산업, 바이오, 푸드 3D프린터 기술,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또 관련 3D 프린터의 최신 동향을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는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한다.

로킷은 행사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가능한 신제품 ‘AEP 450’를 소개할 예정이다. ‘AEP 450’은 기존 수억원대 해외 3D프린터에서 사용 가능했던 대형 크기의 ULTEM(PEI), PEEK 등을 포함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로 개발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수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재료를 대체해 경량화가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응용되고 기존 프로토 타입의 형상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실제 산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최종 생산물 출력이 가능하다”며 “AEP 450는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맞춤화,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로킷 이헌주 바이오본부장은 행사에서 자사 바이오 3D프린터 ‘인비보’ 소개와 더불어 ‘바이오 3D프린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 40여가지 사례를 공유한다.

로킷 유석환 대표는 “3D프린터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자동화, 개인 맞춤화, 비용 절감 등 혁신을 이루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실용화가 된 3D프린터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정보를 나눔으로써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로킷]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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