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병무사범 예방·단속을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병무사범은 병역을 기피하거나 면탈하는 등의 병역의무 위반자를 말한다.
부산지방병무청 전경[사진=부산지방병무청] 2018.8.24. |
부산지방병무청은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병무사범 예방·단속 안내' 리플릿을 제작,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부산·울산지역 구·군에 협조해 비치토록 하고 관내 LED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무사범 예방 및 단속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인정받을 수 있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울산 시민들의 병무사범자에 대한 신고 활성화를 위해 병무청 병역안내 앱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인은 비밀이 유지되고 신고된 병역면탈 의심자에 대해서는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이 조사를 하게 된다. 사안에 따라 신고인에게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으며 포상금액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1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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