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2016~2018년 이뤄진 50+펠로우십 활동을 공유하고 일자리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50더하기포럼’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오는 31일 서부캠퍼스에서 열릴 ‘50더하기포럼’은 지난 3년간(2016~2018)의 50+펠로우십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제3섹터 분야의 50+일자리 발굴 가능성과 확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펠로우(Fellow)는 정식 고용은 아니지만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나 프로젝트에 유급으로 채용되는 것을 뜻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16년부터 퇴직 후 제3섹터(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공동으로 출자한 민관합동법인) 활동을 희망하는 50+세대와 비영리 공익단체 및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계한 ‘50+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포럼에서는 안선진 서부캠퍼스 일자리지원실장이 2016년부터 3년간의 서부캠퍼스 50+펠로우십 추진 사례와 성과를 발표한다. 비영리기관 및 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서 활동 중인 펠로우십 참여자와 기업‧기관의 생생한 사례도 공유한다.

참여자 및 기관의 사례 발표 뒤에는 남경아 서부캠퍼스 관장을 비롯한 50+당사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 및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50더하기포럼’은 펠로우십과 관련된 일자리에 관심 있는 50+세대는 물론 기업 및 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11일부터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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