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주점 모텔 등 자영업자, 미성년자 술판매 '조심'

기사입력 : 2018년10월01일 15:07

최종수정 : 2018년10월01일 15:07

경찰, 미성년자 술판매 업주 2개월 집중단속
소년범 주취 범죄 증가에 따라 단속 실시
가출 청소년 무리 ‘가출팸’‧사이버폭력도 단속 예정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경찰청은 청소년 비행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 집중 계도‧단속’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범죄 중 주취 범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소년범 중 주취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비율은 2015년 7.1%에서 2016년 6.8%로 감소했지만, 2017년 7.5%, 올해 8월까지 8.1%로 증가 추세다.

이 기간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업주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5년 8724명에서 2016년 8772명, 2017년 9090명, 올해 8월까지는 4065명이다.

경찰은 14일까지 1차 ‘판매업자 계도기간’을 시행한 후 15일부터 11월30일까지는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범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마다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 시행하는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기간’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자와 숙박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종로학원에서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5일 시행된다. 2018.09.26 leehs@newspim.com

경찰은 가출 청소년들이 무리를 이뤄 생활하는 ‘가출팸’ 문제, 익명을 이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집단 언어폭력 등 사이버폭력도 집중하여 단속한다고 밝혔다.

‘가출팸’은 2017년 51개 254명에서 올해 8월 현재 50개 252명으로 적발 인원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5%나 증가했다.

사이버폭력도 2015년 2612명, 2016년 2633명, 2017년 2641명, 올해 8월까지 1261명으로 늘고 있다.

경찰은 △‘가출팸’ 관련 온·오프라인 정보 수집 △수사부서와 연계 및 우범송치 활성화 △선도심사위원회‧선도프로그램 연계 강화 등 ‘가출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해체하고, 비행 청소년 선도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이버폭력의 경우, 강력범죄 주요 피의자는 구속하는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위기 청소년은 면담 대상을 선정해 사후 관리하고, 불법촬영‧SNS 사진 유출 등 사이버범죄는 특별 예방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