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8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 (Automechanika Frankfurt 2018)에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를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 단독 부스에 지역기업 10개사의 제품을 전시하고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246건(상담액 1589만달러, 약 180억원)을 상담하고 845만달러(약 95억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는 1971년 최초 개최 이후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전시회로 올해는 24회째이며, 전 세계 74여개국의 4700여개 동종 업체가 참가하고 15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대구관에서는 오는 11월 1일 EXCO에서 개최될 DIFA(대구 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지 기업들에게 DIFA에 대한 홍보와 참가 유도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기획관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해외전시회를 적극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수출활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m2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