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골로프킨 “알바레즈는 광대일뿐” 1년만의 재대결 승리 자신

기사입력 : 2018년09월16일 07:15

최종수정 : 2018년09월16일 11:05

골로프킨 승리땐 미들급 역대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특별한 전쟁을 치를 것이다."

게나디 골로프킨(36·카자흐스탄)이 카넬로 사울 알바레즈(28·멕시코)를 상대로 1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 타이틀 경기를 갖는다.

골로프킨은 ‘무패복서’의 사나이다. 지난 5월 바네스 마티로시안(32‧미국)을 상대로 2라운드 만에 TKO 승리를 거두는 등 지금까지 39전 38승(34KO) 1무의 무패를 기록 중이다. 유일한 무승부가 바로 카넬로 사울 알바레즈다.

게나디 골로프킨(왼쪽)이 카넬로 사울 알바레즈를 상대로 1년만에 재대결을 치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골로프킨은 알바레즈와의 1차전에서 1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무승부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5월 재대결이 이뤄지는 듯 했으나 알바레스의 도핑 검사 양성 반응으로 경기가 무산됐다.

미들급 최강자이자, 한국계 무패복서로 잘 알려진 골로프킨이 이번에 승리하면 미들급 역대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하지만 알바레즈도 만만치 않다. 52경기에서 49승(34KO) 2무 1패를 기록 중이며 그중 1패가 플로이드 메이웨더(미국)에게 당한 패배다.

골로프킨은 공식인터뷰에서 "알바레즈는 쇼맨인 광대일뿐다. 진짜 남자가 아니다. 특별한 전쟁을 치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5일 실시된 계체 행사에서 이마를 골로프킨에게 거세게 들이밀은 알바레즈는 “계체에서 이미 내게 졌다. 또다시 질 것이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