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특징주] 칩스앤미디어, 삼성전자 자율주행차 핵심 GPU 개발 생산…강세

기사입력 : 2018년09월12일 10:06

최종수정 : 2018년09월12일 10:06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칩스앤미디어가 삼성전자의 자율주행차 GPU(Graphic Processing Unit) 자체 개발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칩스앤미디어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310원, 3.88% 오른 8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자체 GPU를 개발 중에 있다. GPU는 스스로 주위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이는 자율주행 차량에서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전 세계 GPU 시장은 미국 엔비디아가 시장점유율 70%로,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공장이 없는 엔비디아를 대신해 GPU를 생산한 적은 있지만, 삼성 자체 GPU를 내놓은 적은 없었다.

칩스앤미디어는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업체 NXP에 동영상 코덱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매출 비중에서 NXP 부분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칩스앤미디어는 지난 5일 영국의 이미지네이션(Imagination)과 전세계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비디오 코덱 IP와 그래픽처리장치(GPU) IP를 함께 제공키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칩스앤미디어 측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업계 최고의 비디오 코덱 IP와 GPU IP를 한 업체에게서 라이선스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칩스앤미디어와 이미지네이션은 파트너십을 통해 비디오와 GPU 영역 모두를 능가하는 강력하고 차별화된 IP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