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7일 진주북부농협에서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척추·관절 전문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창원힘찬병원 의료진들이 7일 진주북부농협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2018.9.8. |
행사에서는 엑스레이촬영에서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까지 체계적인 진료활동을 펼쳤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또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해 참여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폭염과 최근 폭우로 고생한 농업인들이 행복버스를 통해 풍성한 가을을 준비할 기운을 되찾길 바란다"며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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