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및 산업위기 특별지역인 창원시(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되는 공익활동사업은 지난달 18일 김동연 부총리가 주재한 제1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인 고용 및 산업위기 특별지역 전국 9개소에 3000개의 일자리 확대 계획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청 전경 [제공=경남도청] 2018.8.14. |
창원 진해구,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등 4개 지역에 623개의 공익활동 일자리사업을 4개월 동안 추진한다.
공익활동 일자리는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일자리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해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참여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있다.
도는 올해 전체 노인일자리의 88.6%에 해당하는 2만 6000여 개의 공익활동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익활동 추가 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참여자 자격확인과 선발, 교육 실시 후 혹서기를 피해 8월 하순 이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