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미얀마·라오스 3국 투어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제주항공이 오는 10월 28일 치앙마이 직항을 신규 취항한다. 이를 기념해 노랑풍선이 '골든 트라이앵글' 상품을 론칭한다.
이번 상품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개국의 국경이 강을 사이에 두고 자리잡고 있는 치앙마이 대표 관광지인 골든트라이앵글의 메콩강에서 롱테일 보트를 타고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해발 1200m인 도이스텝 산정상에 위치한 왓프랏탓 사원이 있는 ‘도아스텝’ 관광, 세계에서 수질이 가장 좋은 곳으로 불리는 룽아룬 온천체험, 유럽인들이 치앙마이에 오면 꼭 둘러보는 싼캄팽 거리까지 다양한 일정이 마련돼 있다.
치앙마이 백색사원 [사진=노랑풍선] |
치앙마이는 직항편이 없어 경유는 물론 높은 가격대의 항공편을 이용해야 했으나 오는 10월 28일부터는 제주항공에서 직항편을 취항해 매일 편리하고 저렴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 치앙마이는 방콕에서 730km 떨어진 태국 북부 지방의 중요도시로 ‘북방의 장미’라고 불리운다. 세계적인 관광명소로서 풍부한 문화자산과 화려한 축제, 수공예품 등 다양한 여행 코스로 그 명성이 높은 도시다.
하혜미 노랑풍선 동남아팀 담당자는 ”치앙마이는 아름다운 자연과 고유한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어 있고 여행코스가 다양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태국의 기존 관광지들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mi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