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관리 강화 방안 공동 모색"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가 20일 오후 2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시험지 유출' 관련 긴급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개최한다.
12일 열린 긴급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
이날 회의에선 최근 발생한 단위학교 시험지 유출에 따른 국민적인 우려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도교육청 시험지 관리 방안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에서 시험지 유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2학기 시작 전까지 단위학교의 시험지 관리 현황에 대해 철저한 점검·보완을 요청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단위학교의 시험지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정비하는 한편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 기준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