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시각 장애인의 민원업무 편의 제공을 위해 점자민원 안내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령군이 제작한 점자민원 안내책자[제공=의령군청] 2018.7.17. |
점자민원 안내 책자는 지체장애인편의시설인 경남의령군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어 의령군 인구, 면적 등 일반현황을 비롯해 장애인등록 안내, 장애수당, 휠체어 택시, 장애인일자리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된 점자안내책자는 100부로, 군청 민원봉사과, 읍면 사무소에 비치했다.
이선두 군수는 "여권업무, 무인민원발급창구 운영 등 군 및 읍면사무소를 찾는 시각장애인이 점자안내책자를 활용해 불편함이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세부내용을 담아 제작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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