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IPO] 휴네시온 “다양한 보안 솔루션 개발해 경쟁력 높일 것”

기사입력 : 2018년07월16일 14:58

최종수정 : 2018년08월13일 10:44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성…제품 간 연동 융합 시너지 기대
망 연계 솔루션 국내 M/S 1위 기반 안정적 매출 고성장 실현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휴네시온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6일 휴네시온은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사업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정동섭 사장은 “시큐리티 4.0시대가 되면서 데이터 영역과 데이터에 연결되어 있는 사물이나 기기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정보보호산업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휴네시온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휴네시온 정동섭 대표. [사진=휴네시온]

휴네시온은 네트워크 기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2003년 설립됐다. 독자적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망 연계(망간자료전송) 솔루션 i-oneNet(아이원넷)을 비롯해 △통합계정관리 솔루션 NGS(엔지에스) △기업용 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MoBiCa(모비카) △출입 및 안전작업 관리 솔루션 ViSiCa(비지카) 등이 있다.

또한 △물리적 일방향 망 연계 솔루션 i-oneNet DD(아이원넷 디디)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CamPASS(캠패스) △지능형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TresDM(트레스디엠) 등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기존 주력 분야인 망 연계 시장에 집중하고 통합계정관리(IM/IAM) 시장과 모바일 보안 및 출입관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제품을 통한 공격적인 시장 선점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휴네시온의 대표 제품은 망 연계 솔루션 i-oneNet(아이원넷)이다. 이 제품은 물리적으로 분리된 망에 위치한 사용자 PC 자료 및 서버 스트림을 보안 정책에 따라 안전하게 전송해 주는 보안 솔루션이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례로 회사 안에 정보 보호를 위해 인터넷망과 업무망을 분리하며, 각 망마다 각종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했다. 휴네시온의 아이원넷은 인터넷망과 업무망을 연계하는 소프트웨어다.

휴네시온의 망 연계 솔루션은 망 분리 환경에서 통합 보안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통합 보안 플랫폼은 교체 시 대규모 투자 및 기회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금융, 방위산업 분야의 망 분리 의무화 정책이 시행되면서 관련 시장에서 휴네시온은 지속적인 고성장을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모바일 보안 분야 등 전방위적 보안 솔루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휴네시온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40억2610만원, 영업이익 33억5460만원, 당기순이익 29억9437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8.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6.6%, 86.3% 뛰었다. 아울러 최근 5년 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29.7%, 175.0%에 이른다.

휴네시온은 오는 19일~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26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내달 초 상장 예정이며, NH투자증권이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故김새론 유족 "김수현 공개사과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유튜버 이진호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김수현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김새론의 유족 측 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유튜버 이진호 씨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고소 입장을 밝히고 유족의 입장을 전했다. 부 변호사는 "마음 같아선 (유튜버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하고 싶지만 명예훼손은 살인죄에 해당하지 않기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게 됐다"며, "양형에 충분히 반영되어 엄한 처벌이 가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故)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왼쪽부터),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 변호사,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유튜버 이진호 씨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변호인단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교제한 것은 사실인데 이에 대해 이진호가 '자작극'이라고 한 부분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2025.03.17 yym58@newspim.com 유족 측은 고인이 사망 전 SNS에 김수현과 사진을 올린 경위를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고인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채무독촉의 내용증명을 받은 뒤 극심한 고통을 겪던 중 김수현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답이 없자 과거 사진을 올리면 연락이 오지 않을까란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족 측은 "이진호 씨는 고인과 김수현의 과거 연인 사이를 부정하고 나아가 이상한 여자로 비춰지게끔 허위사실을 유포해 고인으로 하여금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고인을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몰아갔다"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버의 허위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김수현과의 교제 사실을 밝히고 그 과정에서 과거 연인 관계였던 사진들을 공개할 수 밖에 없었다고 부연했다. 유족 측은 "고인이 사망하자 과거 영상들을 삭제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증거 인멸"이라며 해당 유튜버의 압수수색 및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에게는 공개 사과만을 요구했다. 법률 대리인은 "처음에는 A씨의 허위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김수현 측이 (고인과) 연인 관계임을 인정하길 바랐으나 거듭되는 김수현 측의 거짓된 입장문이 유족을 더욱 힘들게 했다"라며 "지금이라도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를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故)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왼쪽부터),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 변호사,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유튜버 이진호 씨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변호인단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교제한 것은 사실인데 이에 대해 이진호가 '자작극'이라고 한 부분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2025.03.17 yym58@newspim.com 특히 김세론 측은 이날 오전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고인에게 보낸 2차 내용증명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내용을 간략히 밝히자면 김수현 측이 최근 밝힌 입장문 내용과 달리 배임 등의 행위로 이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언급하지만 사실상 고인으로 하여금 기간을 줄테니 채무를 반드시 변제하라는 내용 등이었다"라며 "끝까지 김새론을 협박했다"라고 주장했다. 유족 측과 함께한 가세연 관계자는 이번이 1차 기자회견임을 강조했다. 유족들 역시 김수현 측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재차 김수현의 공개 사과를 바란다고 했다. 가세연 측은 "지금 사진이 없어서 공개하지 않는게 아니라 유가족 분들과 동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 공개를 하지 않은거라는 걸 알라"며 "김새론이 날짜까지 명시했다. 2015년 고인이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6년간 열애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사과를 하라.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공개 사과"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고인과 교제는 없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으나, 교제 당시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되며 지난 14일 입장을 바꿨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이 고인과 교제한 시점은 고인이 성인이 된 이후 1년여간이라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은 반박한 상태다. 이와 함께 고인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것 역시 변제 압박의 의도가 아닌 소속사 임원의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될 것을 우려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김새론 유족 측이 여기에 반박하며 2차 내용증명 사실을 폭로하는 등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jyyang@newspim.com 2025-03-17 15:08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