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필로시스 (대표이사 최인환)는 올해 초 병원용 혈당계 ‘지메이트 첵’(Gmate Check) 출시 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메이트 첵(Gmate Check)은 병원용 모바일 인터페이스 혈당 진단기기로 검사 결과 데이터를 저장 및 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병원의 환자 관리 시스템과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로시스는 2013년부터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에 병원용 혈당측정기를 OEM 형태로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필로시스는 올해 하반기까지 종합병원 10곳(약 7,000 베드)에 지메이트 첵을 추가 납품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목표의 40% 수준을 달성하였다. 또한 내년까지 전국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40여 곳에도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
필로시스 관계자는 “지메이트 첵 출시 후에도, 사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제품 UI 및 기술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병원용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자사의 제품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한편 필로시스는 나이스디앤비가 진행한 2018년 기술평가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3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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