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진] "내이름은 괴물" 이노우에 나오야, 1TKO로 3체급 석권

기사입력 : 2018년05월29일 11:22

최종수정 : 2018년05월29일 20:43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프로복싱 경량급 슈퍼스타 이노우에 나오야(井上尚弥)가 지난 25일 도쿄에서 제이미 맥도넬에게 1라운드 KO 승리를 얻고 WBA 밴텀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이노우에가 밴텀급으로 월장하고 가진 첫 경기로, 이노우에는 3체급(주니어 플라이, 슈퍼 플라이, 밴텀)을 석권한 챔피언이 됐다. 이노우에는 현재 일본 복싱스타를 넘어, 아시아를 이끌 차세대 복서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다.

이노우에의 링네임은 '괴물'이다. 체구는 162cm로 작지만, 파괴적인 펀치력과 무자비한 몸쪽 공격을 퍼붓는  모습이 괴물같다고해 붙여졌다. 

이노우에의 펀치력은 16승(14KO) 무패 전적에서 여지없이 드러난다. 제이미 맥도넬를 상대로 이노우에의 피니시는 레프트 바디였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이노우에가 장신의 챔피언이자, 2008년 이후로 패배한 적이 없는 맥도넬에게 고전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이노우에는 1라운드만에 경기를 마무리, 존재감을 드러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