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4일 오후 성동공고서 행사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유망 직업' 주제로 진행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서울시교육청은 24일 오후 3시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중학생‧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꿈NUM꿈 진로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6년부터 진행된 '꿈NUM꿈' 행사는 학생들이 신나는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만의 진로설계를 하도록 돕는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꿈NUM꿈'이란 학생들이 가졌던 꿈을 신나는(Nice) 학교생활을 통해 고유하고 독특한(Unique) 자신만의 진로설계로 기적(Miracle)을 만들어 꿈너머의 진정한 꿈의 완성을 이루는 서울진로교육 비전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매년 꿈NUM꿈 진로행사를 실시해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첫 꿈NUM꿈 행사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 사회에 유망한 직업'이라는 주제로 진로특강과 진로콘서트를 마련한다.
융합과학과 빅테이터‧뇌과학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되고 학생들의 토론도 진행된다.
융합과학 분야에서는 신원용 단국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이후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주제로, 빅데이터·뇌과학 분야에서는 김윤이 뉴로어소시에이츠 대표가 '나만의 가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스로 꿈과 재능을 찾는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