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중견기업의 위기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1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중견련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규태 중견련 전무, 강승룡 회원본부장, 이재홍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강향원 변호사가 참석했다.
김앤장은 중견기업 전담 법률자문을 하면서 중견기업의 위기단계, 이해관계자별 법률 대응 및 실효적인 소송 전략을 컨설팅한다.
가업승계, 조세, 행정소송, 노동 관련 주요 법률 이슈에 대해서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 <사진=중견련> |
지난해 10월 중견기업이 위기관리 지원 체계 구축을 요청하면서 협약으로 이어졌다.
이재홍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법무 노하우를 토대로 중견기업의 선제적‧전략적 위기관리를 도울 것”이라며 “통합적 법률자문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영속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태 중견련 전무는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견기업 홍보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는 중견련 웹사이트 또는 중견련 앱의 중견기업 홍보 지원 서비스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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