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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모크', 3월20일 1차 티켓 오픈…황찬성·김종구·임병근 히든 캐스트 합류

기사입력 : 2018년03월14일 09:53

최종수정 : 2018년03월14일 09:53

<사진=㈜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뉴스핌=양진영 기자] 황찬성, 김종구, 임병근이 초연 당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문학 창작 뮤지컬 '스모크'에 합류했다.

뮤지컬 '스모크(제작:㈜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2017년 초연 당시 객석 유료점유율 86%, 누적관객수 27,500명이 관람한 이후 오는 3월 20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 황찬성, 김종구, 임병근의 추가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스모크'의 ‘해(海)’ 역에는 박한근-윤소호-강은일과 함께 지난 해 일본에서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황찬성이 히든 배우로 전격 캐스팅됐다. 또한 ‘초(超)’ 역에는 김재범-김경수 외에도 뮤지컬 '팬레터' '사의 찬미' 등에 출연한 김종구, 뮤지컬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 '인터뷰'의 임병근이 추가 합류했다. .

오는 3월20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뮤지컬 '스모크'는 재연을 기념하여 ‘컴백위크’인 4월 24일부터 4월 29일 공연을 구매하는 관객들에게 전석 30% 할인혜택과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준비했다. 그 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스모크'는 공연계 최고의 콤비로 인정받은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이 함께 만든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시인 이상의 ‘오감도’ 외에도 ‘건축무한육면각체’ ‘거울’ ‘가구의 추위’ ‘회한의 장’과 소설 ‘날개’ ‘종생기’ 수필 ‘권태’ 등 한국 현대문학사상 가장 개성 있는 발상과 표현을 선보인 이상의 대표작을 대사와 노래 가사에 담아냈다.

‘초(超)’역에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임병근, ‘해(海)’ 역에 박한근, 황찬성, 윤소호, 강은일, ‘홍(紅)’ 역에 김소향, 정연, 유주혜가 출연한다. 하나카드가 제작 투자에 참여했으며 뮤지컬 '스모크'는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2018년 4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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