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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산담당 최고책임자에 '하언태'... 윤갑한 사장 퇴임

기사입력 : 2018년01월26일 10:09

최종수정 : 2018년01월26일 11:03

[뉴스핌=한기진 기자 ] 현대자동차의 생산담당 최고책임자인 울산공장장에 하언태 부사장(울산공장 부공장장)이 명됐다.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공장장(부사장)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신임 하언태 울산공장장이 기술적인 전문성과 공장 전반에 대한 운영 경험을 겸비한 생산 부문 전문가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적인 공장 운영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울산공장장 윤갑한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하언태 울산공장장(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아주대 산업공학 학사를 취드한 뒤 현대차와 인연을 맺어왔다.

그동안 생산분야에서만 근무하며 생산기획지원실장(이사대우), 생산운영실장(이사), 종합생산관리사업부장(상무), 울산공장부공장장(전무 및 부사장)을 역임하며, 생산현장에 잔뼈가 굵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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