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EPL] 산체스, 주급 신기록 7억원에 맨유 이적 임박... 미키타리안과 맞교환

기사입력 : 2018년01월19일 00:01

최종수정 : 2018년01월19일 00:01

아스날 알렉시스 산체스가 프리미어리그 연봉 신기록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 AP/뉴시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산체스의 맨유행이 임박했다.

아스날 벵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인터뷰에서 “알렉시스 산체스(29)가 맨유로 갈 것 같다”고 이적 합의를 마쳤음을 1월18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스날은 21일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 영국 매체들은 “산체스가 주급 45만파운드(약 7억), 연봉 2340만파운드(약 348억원)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이다”고 속속 전했다.

45만파운드는 폴 포그바가 기록한 맨유 최고 주급 30만파운드(약 4억5000만원)를 휠씬 넘긴 금액이다. 포그바는 17일 칠레 국기와 맨유의 붉은 악마 이모티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뒤 몇분만에 삭제했다. 절친인 포그바가 칠레 출신인 산체스의 이적을 암시한 것이다.

이적 발표가 늦춰진 이유는 헨리키 미키타리안 때문이다. 맨유 무리뉴 감독과 아스날 벵거 감독이 이 두 선수를 맞바꾸는 방향으로 합의를 마무리했다. 현재 큰 틀을 마무리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중이다. 이미 맨유 아디다스 스토어에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배번 7번이 적힌 유니폼이 이미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디다스는 맨유의 스폰서이다.

하지만 산체스의 빈자리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오바메양으로 채우려는 벵거 감독의 교섭 협상은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얽혀 꼬인 상태이다.

맨유는 현재 승점 50으로 프리미어리그 2위, 아스날은 6위(승점 39)이다. 리그 1위는 맨시티(승점62)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