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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여도' 송승현·비범 부터 김정균·박정학 등…아이돌과 중견의 만남 '기대 UP'

기사입력 : 2017년12월27일 10:31

최종수정 : 2017년12월27일 10:31

연극 '여도' <사진=씨케이아트웍스>

[뉴스핌=황수정 기자] 연극 '여도'의 전체 캐스팅이 공개됐다.

오는 1월 13일 개막을 앞둔 연극 '여도'(연출 김도현)의 포스터와 전체 캐스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연극 '여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이야기를 그린다. 단종의 시점과 세종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의 죽음을 서서히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식의 추리 사극이다.

작품은 아이돌 스타와 실력파 중견 배우가 다채롭게 구성돼 기대감을 모은다.

주인공 '이성' 역에는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이 캐스팅 됐다. '이성'은 단종 사망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미치광이 행세를 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그와 함께 그룹 블락비의 비범, 틴탑 엘조로 활동했던 병헌도 캐스팅 됐다.

'세조' 역에는 배우 김정균과 박정학이 더블 캐스팅 됐다. 현재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김정균과 MBC '돈꽃'에 출연 중인 박정학이 예능과 드라마를 넘어 연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높인다.

조선 최초 수렴청정을 했던 '정희왕후' 역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강효성과 연극, 영화를 넘나드는 배우 전국향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비운의 여인 '교하노씨' 역은 배우 윤예주가 연기한다.

신예 백승현이 '성삼문' 역, 김준이 '신숙주' 역, 공현주와 김사희가 '혜빈정씨' 역할을 맡아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우 이달형, 안홍진, 양창완, 김원식, 박용 등이 감초 역할을 맡아 완성도 있고 화려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연극 '여도'는 오는 2018년 1월 13일부터 2월 25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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