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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회복? 10% 급반등

기사입력 : 2017년12월26일 23:01

최종수정 : 2017년12월26일 23:01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폭락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1만5000달러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의 급등락세 속에서 적정 가격에 대한 논쟁도 끊이지 않는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4분 현재 1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9.57% 급등한 1만5249.20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5거래일 동안 26%가량 급락하며 취약성을 보여줬다.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의 거품(버블)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은 최소한 현재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지=블룸버그>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정확한 밸류에이션을 반영하는 현재 가격이 존재하지 않아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진단한다.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에리언 수석 경제 고문은 '블룸버그 뷰' 칼럼을 통해 "가장 중요한 질문은 최근 가격 조정이 시장 참가자들이 '건전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증명될 것인가"라면서 "다른 말로 과도하고 비이성적인 열기를 떨쳐버리는 것이 전체 기관 투자자들에게 해당하는 것이며 시장을 심화시키는 상품을 개발을 장려하고 투자자 기반과 상품을 넓히고 균형 있게 하는지에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1500%가량 폭등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세론자들은 암호화폐의 특성과 블록체인 기술이 이 같은 비트코인 강세의 배경이라고 주장하지만, 약세론자들은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가치가 없으며 변동성이 큰 가격 움직임이 투자 자산 거품을 보여준다고 본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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