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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유턴?, 중국 당국 한국행 단체관광 속도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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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후 관계개선 유커복귀기대에 찬물
한국 단체관광 금지여부 확인에는 시간 걸릴듯

[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 당국이 한국 여행에 대해 중국 현지 여행사의 단체 비자 발급에 제한을 가하는 등 속도조절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방중 직후 한중관계 회복과 함께 단체관광이 본격 재개될 것이란 일반의 관측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과 산둥성 국가여유국은 지난 19일부터 한국 단체관광 출국 수속을 접수하지 않고 있다. 중국 중소여행사 하이타오(海濤) 여행사가 한국행 단체 관광 비자를 거부당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업체는 지난 12월초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중국인 한국 단체관광’ 업무를 주관했던 여행사다.

하이타오 여행사에서 한국상품을 검색할 수 없다<사진=바이두(百度)>

업계에서는 한국여행사들이 중국 전역의 여행사 관계자를 불러 ‘팸투어’(Fam Tour)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중국 당국을 자극해 속도조절에 들어갔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앞서 중국당국은 베이징과 산둥성 두 지역으로 한국 단체비자 허용을 제한됐다. 또 온라인을 통한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는 불허했다. 

일부 현지 관계자는 중국 여행사를 상대로 한 한국행 팸투어 행사가 대대적으로 확산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과열 규제 조치가 나올 정도라고 진단했다. 또 중국 당국은 베이징과 산둥성 두 곳에 대해 제한적으로 허용 했는데, 중국 전역의 중소형 여행사들이 앞다퉈 팸투어에 참여하자 제제 조치가 발동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조치가 한국 단체관광을 일률적으로 금지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현지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중국 현지 공관의 한 관계자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중국 당국이 단체비자 발급을 막은 것은 사실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주중 한국대사관이 경위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도 중국 당국이 단체비자 발급을 차단했는지 여부를 파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의 일부 대형여행사는 내년 1~2월 출발 상품을 정상적으로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과 산둥성에 한정된 한국 단체관광 허용이라는 큰 틀에는 변화가 없다는 평가다.

산동성의 칭다오에 본부를 둔 희성 여행사 관계자는 한국 단체 관광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전하며 동계평창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내년 한국행 ‘유커 복귀’에 대한 전망을 밝게 점쳤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양국간 전세기 운행이 재개되는 등 긍정적인 기류에는 변함이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최근 중국의 여행사가 양양과 중국 8개 도시를 오가는 전세기를 올림픽 기간에 운영하는 계획을 밝혀 내년도 '유커 재상륙'에 청신호로 볼 수 있다.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허베이성과 평창동계 올림픽의 주최지인 강원도는 공동으로 지난 12월 초 허베이성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15일간 '무비자 입국허용' 조치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관광객은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3월까지 체류 기간 15일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아울러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节,중국설)와 겹치는 것도 호재다. 춘제 연휴 기간중 중국인의 해외 여행수요가 집중되는 '설 특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평창올림픽 관계자는 춘제 당일인 2월 16일을 ‘중국의 날’로 지정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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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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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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