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한솔시큐어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사물인터넷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급부상했다.
한솔시큐어는 1일 9시15분 현재 전날 대비 7.32%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나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스마트폰의 슬림화 추세와 스마트워치, 스마트글래스와 같은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출시, 사물인터넷 생태계의 확장은 eSIM(embedded SIM)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면서 "eSIM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대표격인 갤럭시 기어, 애플 워치3, 화웨이 워치2 프로 등의 스마트워치에 적용됐고, 구글의 스마트폰인 픽셀2에도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스마트카·커넥티드카에도 eSIM의 활용도는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에 eSIM을 적용하게 되면 사용자 정보를 간편하게 동기화할 수 있고, 하나의 SIM으로 여러 국가의 모바일 네트워크와 연동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