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지난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법인세율 인하를 담은 세제개편안 입법이 유예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다우지수가 0.67% 하락했다.
유럽도 중동 정세 불안과 일부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EURO STOXX 50지수가 2.07% 하락했다. 반면 러시아는 유가 상승으로 RTSI지수가 3.82% 올랐으며 상해종합지수는 광군절로 소비주가 강세를 보이며 1.31%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0일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40% 상승했으며 중국주식이 2.22%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섹터별로는 에너지섹터가 2.49%의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반면 금융섹터는 -0.36%로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형별로는 해외채권형이 -0.11%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부동산형(0.24%), 해외채권혼합형(0.29%), 해외주식혼합형(0.74%), 커머더티형(1.76%) 순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270개 중 189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 1(주식)종류A' 펀드가 5.23%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