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이스트광장 설치..까르띠에 조형물이 트리 장식
[뉴스핌=이에라 기자] 갤러리아명품관에 까르띠에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명품관이 ‘사운드 오브 크리스마스(The Sound of Christmas)’를 테마로 까르띠에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갤러리아명품관 크리스마스 조형물은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레드 리본이 활용됐다.
거대한 리본 조명이 명품관 이스트 외형을 감싸 안으면서 건물 자체가 선물 박스처럼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여러 개의 선물 박스 조명들이 외관에 거대한 리본과 어울러진다.
명품관 이스트 광장에도 레드와 화이트 색상의 까르띠에 선물박스를 쌓아 올려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와 은하수 전구로 꾸며진 생목 상태의 크리스마스 트리 2개가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4명의 까르띠에 ‘페이지 보이(벨보이)’ 조형물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모습을 연출한다.
<사진=갤러리아 제공> |
갤러리아명품관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년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였다.
2006년 테디베어 통나무집을 시작으로 테디베어 이글루, 공주를 짝사랑한 재단사, 꼬마요정 엘프, 회전목마, 파리의 크리스마스,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우글로브, 주얼 트리, 열쇠 트리, 불꽃 트리, 명품‘불가리’와 협업 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랜드마크로 불렸다.
갤러리아명품관은 ‘크리스마스 기프트 가든 (Christmas Gift Garden)’ 팝업스토어에서 갤러리아명품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해외 직매입 상품과 기획상품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갤러리아 테디베어는 올해 주얼벨을 콘셉트로 주얼벨 자수의 레드 스웨터를 입은 테디베어를 선보인다. 이태리 밀라노 캐시미어 수공명장과 함께 선보이는 ‘갤러리아 캐시미어’는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머플러∙가디건∙이너웨어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시미어 아이템을 준비했다.
또한 이탈리아 가죽 수공명장 브랜드인 피네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주얼리 정리함과 박스, 쥬얼리 트레이를 만날 수 있다. 피네티만의 시그니처 소가죽 소재 리버풀(Liverpool)의 레드 컬러와 내부는 그레이 컬러의 알칸타라(Alcantara) 스웨이드로 제작됐다.
럭셔리 홈 퍼니싱 브랜드 ‘안나 바이 래브랍스’, 북유럽 홈 인테리어 브랜드 ‘조지 젠슨’, ‘스컬투나’ 등 200여 가지가 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