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일본 업체와 신제품 생산에 나선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최근 일본 로봇 모션 제조 업체인 야스카와전기와 인버터 드라이브 신제품 생산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9월부터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왼쪽)와 진노우치 야스카와전기 인버터 사업부장(가운데) <사진=알에스오토메이션> |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이번 야스카와의 MOU는 우리의 품질과 기술 수준이 글로벌 레벨에 도달함을 알릴 수 있는 사례”라며 “글로벌 선진 업체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시장 다변화를 통화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장치 제어 전문 업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봇 모션에 필수적인 컨트롤러와 드라이브, 엔코더 3대 필수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중용량(2.5kW~5kW) 서보 드라이브를 신규 출시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 확대 및 매출처 다각화로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