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퀄컴 자율주행 기술개발 소식이 주가에 영향 준 듯
[뉴스핌=이광수 기자] 이에스브이가 ADAS 블랙박스 기대 효과로 급등세다.
19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이에스브이는 전 거래일 보다 15.56%오른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가 미국 퀄컴과 손을 잡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이 최근 ADAS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블랙박스를 출시한 이에스브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와 퀄컴은 이날 이동통신 기반의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등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과 미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에스브이가 공개한 블랙박스 시리즈는 외장 GPS 없이도 차선이탈 알림(LDWS)과 앞차출발 알림(FVSA), 신호등변경 알림(TLDS)의 'ADAS 3종 기능'을 구현했다. ADAS는 보행자와 차량 인식을 통해 사고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초이자 핵심기술이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