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디컴퍼니> |
[뉴스핌=양진영 기자] 뮤지컬 '타이타닉' 프리뷰 공연 티켓이 17일 예매 오픈된다.
한국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타이타닉;'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프리뷰 공연은 11월 8, 9일 오후 8시 총 2회 공연을 올린다. 오는 17일 예매가 시작된다.
프리뷰 공연을 예매할 경우 4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이타닉'은 지난 1차 티켓 오픈 당시 전 예매처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타이타닉'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놀라운 완성도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타이타닉'은 연말 뮤지컬 흥행작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세계 최대 규모 초호화 여객선 꿈의 선박 ‘타이타닉’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타이타닉'은 5일 간의 여정 속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비극과 마주하게 된 인간 군상을 섬세하게 그린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발현되는 사랑, 희생과 용기로 올 연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 조연 및 앙상블의 구분 없이 전 캐릭터가 주인공인 뮤지컬 '타이타닉'은 등장하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최대 다섯 개의 배역까지 연기하는 멀티-롤(multi-role) 뮤지컬이다.
김봉환, 이희정, 김용수, 임선애 등 작품에 무게감과 진정성을 더할 베테랑 배우들부터 문종원, 윤공주, 임혜영 등 명실상부 뮤지컬 스타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송원근, 정동화, 조성윤, 서경수, 탄탄한 실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켄(VIXX), 이지수 등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타이타닉'은 한국 최초로 브로드웨이 책임 프로듀서 이력을 갖고 있는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의 세 번째 브로드웨이 진출작으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한국 공연과 브로드웨이 공연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타이타닉'은 11월 8일부터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