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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얼굴 vs 고양이는 발…벌에 쏘여 팅팅 부어있는 댕댕이와 냥이

기사입력 : 2017년09월15일 17:00

최종수정 : 2017년09월15일 17:00

[뉴스핌=이지은 기자] 벌에 쏘인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각종 SNS상에는 '벌에 쏘여 퉁퉁 부은 강아지와 고양이들'이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벌에 쏘여 입과 발, 코가 부은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작은 치와와는 벌에게 입을 쏘여 갸름한 얼굴이 동그랗게 변했다. 또 다른 강아지는 주둥이 쪽과 눈까지 팅팅 부어 놀라움을 준다.

벌에 쏘인 고양이들은 한쪽 발이 다른 발에 비해 2배 이상 부어 있다. 고양이는 움직이는 사물에 발이 먼저 나가는 만큼, 발이 부어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사실 동물들은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아먹으려는 본능이 있다. 이로 인해 벌을 봐도 피하지 않고 쏘이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많은데, 평소에 입을 잘 사용하는 강아지들은 입주변에, 발을 잘 사용하는 고양이들은 앞발에 주로 쏘이는 경우가 많다.

벌에 쏘이면 몸에 침이 남아있거나 호흡기가 부어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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