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국 방위사업청장 <사진=청와대> |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방위사업청장에 전제국 국방대 교수를 임명했다.
전제국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1952년 강원도 양양 출생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정치학 석사·박사를 취득했다.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방부 국제협력과, 감사관, 국방정책실장을 거쳐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초빙교수 및 외래교수를 맡아왔다.
청와대는 "관료 출신 국방정책 전문가로서 국방정책 및 무기체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실무경험,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해 고질적인 방산비리 근절과 방위사업청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