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빠 이름이 종대인 걸 잠시 까먹은 딸의 사연이 웃음을 줬다.
최근 SNS 상에는 "우리 아빠 이름이 종대였다는 걸 잠시 까먹었다"는 글과 함께 휴대폰 문자 메시지 창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엄마에게 "4시50분 쯤에 복면가왕 틀어놓고 종대 나오면 말해줘"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엄마는 "종대는 집에 항상 있는데...언제와?"라고 답한다.
글쓴이는 "지금 버스야 복면가왕에 첸 나오면 알려줘"라고 다시 말한다. 엄마와 글쓴이가 지칭하는 종대가 각각 엑소 첸과 아버지의 이름으로 밝혀지며 웃음을 준다.
네티즌들은 "종대는 항상 집에 계신ㅋㅋ 첸 본명 부르면 오해하시겠다" "저희 큰 아빠 성함도 종대" "어머니 반응 너무 차분해서 더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