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 반도체株 SK하이닉스…14주 연속 증권가 '러브콜'

기사입력 : 2017년07월02일 10:57

최종수정 : 2017년07월03일 06:59

SK하이닉스, 지난 4월부터 빠짐없이 추천 받아
"디램·2D-낸드 안정적 가격 흐름"

[뉴스핌=이광수 기자] 이번주(3일~7일) 국내 증권사 5곳은 주간 추천주로 11개 종목을 제시했다. 이 중 SK하이닉스가 지난 4월부터 14주 연속 증권가의 추천을 받은 것이 눈에 띈다. 

SK증권은 SK하이닉스를 추천하며 "올해 하반기에도 디램(DRAM) 수급은 제한적으로 공급이 확대되며 모바일과 서버 디램의 안정적 수요가 기대된다"며 "디램의 고정가도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역시 "SK하이닉스의 핵심지표에 해당되는 디램과 2D-낸드(NAND)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며 "디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하여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서버 디램 매출 비중이 디램 시장 평균(25%) 대비 높은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코스피가 역사적 최고가를 경신하며 증권주의 추천도 눈여겨 볼만하다. 유안타증권은 미래에셋대우를 추천하며 "올해 당기순이익 3628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 5.4%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대우증권의 높은 이익모멘텀에 미래에셋증권의 이익안정성이 가미되는 과정으로 초대형 투자은행(IB)에서 우월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삼성SDI와 기아차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삼성SDI에 대해서는 "연간실적 매출액 6조6000억원, 영업적자 27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규모 대폭 축소가 예상된다"며 "2019년 영업이익은 404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에 대해서는 "중국 판매 부진 여파의 확대 가능성이 있으나 전체 지분법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며 "통상임금 관련 비용과 중국 판매 부진 등 악재가 해소되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