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 연습생 권현빈, 유선호, 이건희, 타카다 켄타, 김상균, 김동한 6인이 다시 뭉친다.
소속사가 다른 여섯명의 연습생은 오는 7월 13일 첫 생방송되는 '101 특집 사생활(가제)'를 통해 워너원 탈락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 프로그램은 '해요TV'를 통해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여기엔 큐브 유선호와 후너스 김상균, 위 김동한, YG 케이플러스 권현빈, 스타로드 타카다 켄타, RBW 이건희가 출연한다. 최종 11인으로 결정된 워너원 외에 '프듀' 출신 연습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출연 연습생들의 소속사 측은 뉴스핌에 "해요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워너원의 데뷔가 8월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교적 소식이 뜸했던 탈락 연습생들의 근황을 만나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8월 3일 목요일까지 4회에 걸쳐 편성된 상태다.
앞서 유선호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생방송 무대까지 진출했다가 17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권현빈, 이건희, 타카다 켄타, 김상균, 김동한은 20위권까지 올랐다가 생방송 진출에는 실패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사진=프로듀스101 시즌2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