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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모히또 한잔" 롯데百, 업계 최초 '펍' 매장 오픈

기사입력 : 2017년05월24일 11:17

최종수정 : 2017년05월24일 11:17

26일 잠실점에 업계 최초로 ‘펍’ 컨셉의 편집매장 오픈
오픈 다이닝 존, 10여개 매장도 문 열어..교자란, 도쿄이치바 등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백화점이 술과 스낵 등을 한자리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펍(Pub) 컨셉의 매장을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

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6일 잠실점은 펍 컨셉의 '오픈 다이닝존'을 연다.

영업면적 560㎡(170평) 규모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주류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펍 매장 특성상 마감 시간은 백화점 영업시간보다 한 시간 늦춘 오후 9시 30분이다.

'오픈 다이닝존'에는 총 10개의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식대가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가 런칭한 딤섬 전문 브랜드 ‘교자란’이 첫 매장을 연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60년 전통의 스시집 ‘타마스시’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컨셉의 일식 브랜드 ‘도쿄이치바‘도 런칭한다. 쌀국수 전문 ‘에머이’와 이태원 수제버거 맛집 ‘길버트버거’, 강남의 한식 다이닝 펍 ‘무월’도 백화점 업계 최초로 매장을 연다.

하나의 매장에서 다양한 맛집의 콘텐츠를 선보이려는 컨셉에 맞게 컴팩트형 매장도 선보인다.

전 아시안 식당 ‘토끼정’, 대구에서 시작한 전국구 맛집 ‘미즈컨테이너’, 셰프가 만드는 스테이크 전문점 ‘2046팬스테이크’의 매장을 각 18평 이하로 컴팩트하게 구성한다.

메뉴는 매장 별로 10개 이상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고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했다.

펍 컨셉에 맞게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는 매장도 선보인다.

‘모히또바 인 오션’ 은 칵테일 및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 매장이다. 영국 수제맥주 판매 1위 브랜드인 ‘브류독’에서 선보이는 베스트셀러 4종 맥주와 모히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월, 길버트버거, 도쿄이치바, 2046팬스테이크 매장에서도 다양한 주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부터 잠실점 식품관을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문을 연 노포 매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컨셉의 매장을 준비 중이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이전 매장 대비 매출은 68% 늘었고, 고객 수도 22% 이상 증가했다. 향후 펍 매장이 오픈하면 매출과 방문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다양한 맛집의 콘텐츠와 더불어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펍(Pub)’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매장을 기획했다”라며 “향후에도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컨셉의 식품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잠실관 식품관 노포점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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