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열연을 펼친 이영애와 송승헌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이영애와 송승헌이 '사임당, 빛의 일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임당'을 통해 사임당과 서지윤을 연기한 이영애는 "사전제작이지만 방송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더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편집, 녹음, 음악의 스태프들과 관계자들, 오랜 시간동안 촬영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스태프와 동료 배우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애정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겸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송승헌은 "이겸이라는 허구의 인물은 첫 사랑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며 그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먼발치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근래에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라고 평가하면서 "이겸의 그림자 사랑은 아프지만 그 만큼 아름다웠던 것 같다. 상상력을 더하여 에피소드를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자평했다.
송승헌과 이영애의 열연으로 인기를 모은 '사임당, 빛의 일기'는 4일 종영했다. 후속으로 '수상한 파트너'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