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전국의 반려인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애견협회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 전국의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은 지난 15일 문 후보가 반려인구 1000만 시대에 발 맞춰 '반려견 5대 공약'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문 후보 본인도 지난 10여년 간 풍산개인 '마루'를 반려견으로 키워온 반려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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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특보단장,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홍보본부장과 한국애견협회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재인 후보의 반려동물 공약 지지선언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문 후보의 '반려견 5대 공약'은 ▲동물의료협동조합 등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지원 ▲반려견 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 인력 육성 및 지원센터 건립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 추진 ▲길고양이 급식소 및 중성화(TNR)사업 확대를 골자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 이후 국회의사당 본청 분수대 앞에서 문 후보의 반려견 5대 공약 지지 피케팅도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반려견 정책 지지선언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정책이 사회 전반적으로 안착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현희 선대위 직능특보단장과 한정애 선대위 홍보본부장도 함께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