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ING생명보험(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의 공모가가 3만 3000원으로 확정됐다.
ING생명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이같이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공모 예정가는 3만1500원~4만원으로 비교적 하단에서 결정됐다.
ING생명 정문국 사장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 친화적인 방향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수익성, 성장, 효율성, 자본/리스크 관리 간 최적의 균형을 추구하는 경영 방침을 더욱 공고히 하고, ING생명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NG생명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아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