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전소민 <사진=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전소민과 양세찬이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 절정의 케미를 과시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21일 오후 방송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 용감한 형제와 동거 두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 용감한 형제는 반려견 골드를 잘 봐달라며 전소민과 양세찬에게 신신당부한 뒤 집을 나섰다.
집주인 용감한 형제가 마트에 먹을 것을 사러 간 사이, 전소민과 양세찬은 시간을 떼우느라 골드를 방치하다시피 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용감한 형제 집안에 자리한 오락기를 갖고 대결하는가 하면, 춤을 추거나 라면을 끓여 먹으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양세찬은 라면도 저염식이 좋다고 주장했다. 전소민은 "남자한테 라면을 끓여줄 줄이야"라며 기막혀 했다. 양세찬은 "그거 알아? 라면 먹을래요?"라고 장난을 쳤다.
이 대사는 '봄날은 간다'에서 이영애가 유지태에게 던진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를 떠올린 전소민은 환하게 웃었고 양세찬 역시 행복한 표정을 지어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집으로 돌아온 용감한 형제는 골드가 한쪽에 쭈그려 앉은 걸 보고 기가 막혔다. 골드는 양세찬과 전소민이 노는 사이 물도 제대로 못 먹고 있다가 쪼르르 달려나와 용감한 형제의 반쪽(?)임을 입증했다.
신개념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