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협약식 기념을 위한 기념식수 행사 진행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5일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제과 영등포공장에서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좌측부터)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김창수 노조위원장, 김영기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장이 '2017 노사정사회적책임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
협약식에는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와 김창수 노동조합 위원장, 김영기 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 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식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하도급 업체의 경영안정 지원 및 처우 개선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 ▲공정 거래 및 노동 관련 법 준수 등이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동반 성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체결됐다. 협약서 서명 후 노사정의 대표들은 영등포공장에 마련된 장소에 모여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노사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책임 실천을 공동으로 선언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2014)을 인증받고 고용노동부로부터 일가양득 감사패(2015)를 받았다. 지난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스위트위드㈜를 설립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