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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톰' 유재환·'신입사원' 장위안·'마틸다' 타이니지 도희·'돌하르방' 강레오 탈락…2라운드 진출자 정체는 케이·민영기·윤석화·박선주?

기사입력 : 2017년04월16일 18:43

최종수정 : 2017년04월16일 18:43

'복면가왕' 유재환, 장위안, 도희, 강레오가 탈락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복면가왕 톰' 유재환, '신입사원' 장위안, '마틸다' 타이니지 출신 도희, '돌하르방' 강레오가 탈락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이 '노래9단 흥부자댁'에 도전해 '톰' 유재환, '신입사원' 장위안, '마틸다' 도희, 돌하르방' 강레오가 탈락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이들의 정체로는 '제리' 러블리즈 케이, '낙하산맨' 민영기, '오드리헵번' 윤석화, '바나나' 박선주 등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천방지축 고양이 톰'(이하 '톰')과 '날쌘돌이 생쥐 제리'(이하 '제리')가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무대를 꾸몄다.

아쉽게 탈락한 이는 '톰'으로,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게'를 선곡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톰'의 정체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었다.

두 번째 무대는 '월화수목금금금 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과 '고모부는 사장님 낙하산맨'(이하 '낙하산맨')이 맞붙었다. '신입사원'과 '낙하산맨'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승자는 '낙하산맨'으로, 아쉽게 탈락한 '신입사원'은 여명의 '사랑한 후에'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오상진 아나운서라는 추측이 많았던 '신입사원'의 정체는 바로 중국인 방송인 장위안이었다.

세 번째 무대는 '로마의 휴일 오드리헵번'(이하 '오드리헵번')과 '난 이제 더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마틸다'(이하 '마틸다')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오드리헵번'과 '마틸다'는 단 5표 차이로 승부가 가렸다. 아쉽게 패한 '마틸다'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며 정체를 공개했다. '마틸다'의 정체는 김구라를 제외한 모두가 추측한 그룹 타이니지 출신 배우 도희로 밝혀졌다.

마지막 무대는 '내 노래 들으면 나한테 바나나'(이하 '바나나')와 '제주도 날라리 돌하르방'(이하 '돌하르방')이 故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 아름다운 하모니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무대에서 승자는 '바나나'로, 78대21의 큰 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패한 '돌하르방'은 신성우의 '서시'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돌하르방'은 바로 셰프 강레오로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복면가왕' 2라운드에 진출한 '제리'의 정체로는 걸그룹 러블리즈의 케이, '낙하산맨' 민영기, '오드리헵번' 윤석화, '바나나' 박선주'가 거론되고 있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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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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