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김민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대선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 후보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책임지고 김수남 검찰총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
김 교수는 각종 정치현안 토론회에서 토론자와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해왔고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 위원을 지냈다. 또 2012년 대선 당시 안 후보의 ‘진심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일단 정치개혁과 관련해 굉장히 오랫동안 관심을 표명해왔다. 또 우리 당의 새로운 정치 비전과 이념에 대해서 공유하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선대위는 또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선대위 운영에 대한 규칙 등을 마련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