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개인간(P2P) 금융기업 8퍼센트(에잇퍼센트)가 신용 1~7등급 대출자를 대상으로 금수저를 증정하는 '최저금리 보상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8퍼센트는 자사의 P2P대출을 이용한 고객이 이후 다른 금융기관에서 0.01%라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실행할 경우 보상금 10만원을 지급하는 최저금리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8퍼센트의 신용 대출금리는 최저 4.37%다.
8퍼센트가 지난해 8월 8일 선보인 최저금리 보상제는 신용 1~7등급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 중에서 최초로 이뤄지고 있는 대출 보상 제도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P2P금융 서비스를 알리고 금용소비자들의 중금리대출 이용을 돕기 위해 기존에 지급하던 보상금에 미니 금수저(24K, 12만원 상당)를 추가로 증정한다.
지난 12일 기준 누적대출액 633억원을 기록중인 8퍼센트는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P2P 금융 직거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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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잇퍼센트> |
한편, 8퍼센트는 창립 주주로 참여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의 중금리 대출 및 비대면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월 체결했고 이후 4월에는 NH농협은행, 미드레이트와 P2P자금관리 API 공동개발 업무협약(MOU)를 맺어 안정적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지난해부터 금융업권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최저금리보상제가 대출자의 선택 폭을 넓혀 드리고 있다"며 "최저금리 보상제를 통해 많은 대출자께서 P2P금융서비스의 합리적인 대출 금리를 경험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8퍼센트는 최저금리보상제로 P2P대출 서비스의 혜택을 알림과 동시에 자사의 심사모형을 꾸준히 고도화 할 예정이다. 8퍼센트의 금수저 증정 최저금리보상제 이벤트는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행된 8퍼센트 대출에 적용되며, 실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