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라면세점, 내국인 적립금·쿠폰 등 이벤트 "황금연휴 잡아라"

기사입력 : 2017년04월09일 13:54

최종수정 : 2017년04월09일 13:54

내국인 고객 위한 적립금 및 할인쿠폰 등 증정행사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라면세점이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내국인 고객 위한 적립금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5월 7일까지 '황금연휴 슈퍼패스' 행사를 통해 최대 8만원 적립금과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150달러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2만명 한정으로 황금연휴기간 (4월 24일~5월 7일) 동안 쓸 수 있는 3만7000원 적립금과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으로 구성된 '특급 한정 골드팩'을 증정한다.

지인ID 등록시 각각 4000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등록된 지인과 합산 구매금액이 400달러 이상이 되면 1만원 문화상품권 2매를 추가 증정하는 '쇼핑 골든벨을 울려라' 이벤트도 한다.

지난 1년간 미구매 고객에게 적립금 최대 5000원을 증정하는 '황금박스를 열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앱 푸시 알림을 수신 동의한 고객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단 3시간 동안 2회에 걸쳐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잡아라' 행사도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기존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최대 24만원을 증정하던 행사에서 16일까지 선불카드 최대 33만원의 혜택으로 상향 조정된 '선불카드 더블 증정' 행사를 연다.

긴 시간 동안 마음껏 즐기려 떠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탕진잼을 도움'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탕진잼'이란, 재물을 써서 없앤다는 '탕진'과 재미를 뜻하는 줄임말 '잼'을 합쳐 만든 신조어다. 소소한 씀씀이를 통해 재미를 찾는 최근 젊은 세대들의 용어이다.

'탕진잼을 도움' 쿠폰은 오는 1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신라면세점 회원 누구나 다운 받을 수 있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18일부터 6월 7일까지 30달러 구매 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신라면세점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는 '탕진잼을 도움' 쿠폰 증정행사를 공유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S8 (1명), 조말론 향수 100ml (2명), 입생로랑 립스틱 (4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40명)을 증정한다.

아울러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출국하는 사람으로 붐비는 성수기에도 스마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에 '인천국제공항 매장 길 찾기' 기능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고객이 면세품 인도장, 브랜드 매장, 안내데스크, 탑승구 등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 서비스다.

 

<사진=신라면세점>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